6천 단어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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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단어장 소개
내일부터 6천 영어 단어장을 올리려고 한다.
그간 이 사이트가 열리지 않아 하지 못했다.
단어장을 올리기 전에 왜 이 글을 올리는지 사연부터 올린다.
여기에 오기 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왔었다.
거기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도 했었다.
그러나 실상 여기에 발을 붙이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우선 들리지 않아 애를 먹었다.
그래서 많은 영어 episode를 낳았다.
그 중에 부끄러운 두 가지만 소개를 하면
하나는 신호등 없는 네거리에서 여긴 3초간 정지를 해야 하는데
좌우에 차가 보이지 않아 섰다가 바로 갔더니 경찰이 보고는 티켓을 받았다.
여기서 “섰다는 표현 stopped”을
나는 [스토핃]이라고 했다가 혼이 났었다.
이 발음이 “바보라는 stupid/stjú:pid/[스튜핃]과 비슷해서
경찰에게 나는 섰었다는 표현이 그들을 보고 하는 소리로 들린 것이다.
또 하나는 이래서 안 되겠다 싶어 영어 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했는데
학업 도중 여선생이 나에게 지난 주말에 뭐 하였는가 물어 대답을 했다.
나는 가족과 함께 어느 해변(beach)에 갔었다 는 말을 영어로 하면서
beach 발음을 [비취]라고 했다가 이는 여자들을 욕하는 나쁜 용어
bitch(암컷)로 들려 선생을 욕을 한 것으로 들리게 되었다.
이래서 교장실에 불려가 다시 교육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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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 모두 듣고만 배운 음이라 확실한 발음법을 몰라 그랬었다.
지금 하라고 하면
stopped/stapt/[스탚트]
beach/bi:tʃ/[비이취]
stopped 는 규칙적변화형 과거 동사의 발음법을 알아야 하고
beach 는 [비-]하고 입을 다시 옆으로 벌리면서 [-이취] 해야 한다.
입을 벌리지 않고 소리만 거듭하면 [비취]로 들려 잘 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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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그 이후 미국 서점에서 발음에 관한 책을 사서
발음공부를 시작했고 그 이후 교포들 생활영어를 도와주면서
얻어진 체험을 바탕으로 영어 발음에 관한 책도 몇 권 출간을 하였다.
이제 8순이 되고 보니
그간 내가 당한 수모를 여러분은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국의 후손들인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이 글을 쓴다.
학생 여러분!
영어를 열심히 배우고도 듣지도 못하고
쉬운 말도 금방 하지 못하는 벙어리 영어, 이젠 그만 !
이 단어장을 열심히 공부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리고 문법만 조금 더 깊이 하려면 아래 사이트를 활용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english cube ”
이 단어장은 6천 단어장을
외우기 쉽게 “휴대용 단어장”으로 해서 간단한 뜻만 있고
다시 “책상용 단어장”으로 단어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
또한 초중고 교과서용 단어 3천개와 생활용 단어 3천개가 들어있고
영어에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동사 5백 개를 선별해서 넣었다.
영어에 대한 발음부호를 보고 읽는 연습이 되게 발음부호별 해설이 들어있어
이 글을 몇 달을 공부하면 어떤 단어도 발음부호로 바르게 원음같이 읽게 된다.
열공하세요!
내일부터 단어장을 올리겠다.
학생 여러분, 책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책을 많이 읽고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선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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