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진 님의 여수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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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진 님에게 잠깐의 힐링 타임을 선물해 드리려고 했답니다. 바로 지루했던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밤바다를 보며 산책하는 시간이었죠. 상진 님과 저녁에 외출하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o( ̄︶ ̄)o
춥진 않을까 걱정돼서 담요도 챙기고, 따뜻한 패딩까지 입혀 드리며 "GoGo!!"를 외쳤습니다.
평일인데도 이순신 광장은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간식을 먹으려고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줄은 왜 그렇게 길고, 베리어프리 환경은 왜 이렇게 아쉬운 건지... 조금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그래도 상진 님에겐 모찌보다는 빵이 더 어울릴 것 같아, 문 앞에서 직원을 불러 상진 님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부탁드렸죠. (직원분, 감사합니다!) 하지만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없고, 밖은 춥고... 결국 가나헌으로 돌아와 따뜻하게 맛있게 먹었답니다! ★★
간식까지 든든히 챙기고, 이제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보러 출발! 그런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후다닥 돌산공원으로 향해 여수 밤바다의 진짜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상진 님과 셀카도 찍고, 인생 사진도 건지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
마무리는 역시 가나헌. 늦지 않게 돌아와 간식을 맛있게 드신 상진 님은 스르륵 꿈나라로 직행하셨습니다. (굿밤~!)
오늘 하루, 정말 특별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올 한 해 제가 막내답게(?) 많이 어설펐죠? 그럼에도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들 덕분에 정말 많은 걸 배웠고, 가나헌에서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내년엔 조금 덜 어설프고 조금 더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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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롱맘님의 댓글
아롱맘 작성일
2024년 마지막 밤을 뜻깊게 보내셨네요~
겨울밤 쉽지 않은 나들이였을 텐데 상진씨 표정이 어찌 이리 해맑은지 행복만땅입니다.
수고하신 선생님과 상진씨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남기셨네요~~
밥태기님의 댓글
밥태기 작성일
두 분 모두 기억에 남을 만한 외출이었네요^^
그래도 활짝 웃고 모습 보니 여수 겨울밤바다 제대로 느끼고 오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