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바람이 춤추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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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물고 마음이 치유되는 길 ~~
흐르는 섬진강 강물따라 드라이브하다 보면
눈 앞에 대나무숲길이 쫙~~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움직임과 사각거리는 소리에 치유를 받고
별밤길이라는 이름에 맞게
초승달, 보름달 조형물이 있어 마음껏 품 잡고 사진도 찍고
인싸에 많이 나오는 그네 타고 사진도 찍어보고
혼자 앉는 그네가 처음에는 무서워하는 듯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
옆에 교사가 같이 앉아 주니
느긋하게 더 타고 싶다고하는 양미씨
황톳길 맨발 걷기가 가능하도록 조성되었는데 휠체어는 들어가기가 ~~
그리고 아직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지 않았드라구요.
대나무 숲 사이로 산책을 하면서 들리는 새소리 음악소리가
너무 좋다고 하는 양미씨와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왔어요.
푸른 대나무가 빼곡하게 하늘을 가리고 그 사이로 부드러운 빛이 은은하게 내려앉는 풍경이
오래 머루르고 싶은 곳으로 추천합니다.(바로 옆에 유명한 카페도 있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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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ruera님의 댓글
eruera 작성일
대나무 길이 참 좋네요~
바람이 부는 날에 가고 싶네요~

푸른신호등님의 댓글
푸른신호등 작성일양미씨 예쁜 옷 차려입고 대나무 숲에서 활짝 편 팔과 웃는 모습이 예쁘네요~~

아롱맘님의 댓글
아롱맘 작성일
곱게 차려입은 모습과 대숲 길이 잘 어울리네요.
대숲 길 그네에 앉은 처자는 이몽룡을 기다리는 김OO이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