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생폼사 박창환님의 등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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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에 살고 폼에 죽는 창환 님이 무선산으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멋지게 포즈를 취한 후 한 컷 찰칵~
그런데 100m도 가지 못해서 뒤처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우는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무더운 날씨에 외투와 바지 주머니에는 동전, 지갑 등 별 쓸모없어 보이는 소지품들로 바지가 흘러 내려갈 정도로 쳐져 있어
외투를 벗기고 무거운 소지품들을 꺼내어 몸을 가볍게 한 후 다시 걷기 시작했어요.
앞서가던 효식 님이 어디로 갈지 물어볼 때마다 짜증을 내며 욕을 하면서도 잘 걸어갔어요.~
벚꽃이 만개한 곳에서 사진을 찍어 준다고 했더니 우울한 기분은 사라지고 다시 멋진 포즈를 취해 주었어요.~
등산객들을 만나자 주먹 인사를 건네고 반갑게 인사를 받아준 사람들과는 포옹도 하고
어느새 기분이 좋아져서 웃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등산이 끝났을 때에는 주먹을 불끈 지고 메아리가 울리도록 힘차게 파이팅! 을
외치며 등산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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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명민철님의 댓글
명민철 작성일폼생폼사 박**님 열심히 등산하는 모습이 멋지네요~

이지선님의 댓글
이지선 작성일포스 넘치는 등산 복장이네요~~!ㅎㅎ (앞으로 짐은 쪼끔만~~~ㅎㅎ)

문재숙님의 댓글
문재숙 작성일우와~~ 짱 멋찜!!!

오하나님의 댓글
오하나 작성일산을 타야지 안내판을 타면 안됩니다..!!! **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힘이 불끈나네요^^

황희영님의 댓글
황희영 작성일포기하지 않고 등산하는 **환님 멋져요

임희숙님의 댓글
임희숙 작성일
*환 님, *식 님의 등산을 응원합니다~^^
힘이 들더라도 '파이팅'입니다^^

김건님의 댓글
김건 작성일박**, 장**님 운동을 응원합니다~

박연희님의 댓글
박연희 작성일동백원의 운동을 책임지고 있는 두 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주리님의 댓글
정주리 작성일쉽지 않았을텐데 무사히 등산을 마쳤다니 대단해요!ㅎㅎ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